식물 선반 시행착오 후기!
레르베리, 휠리스, 오마르를 사용해 보았고
현재는 오마르에 정착한 상태입니다.
이케아 레르베리 LERBERG
원래는 식물 선반을 이케아 레르베리를 썼었는데,
무거운 물건,, 토분을 올려두니 움푹 패이는 문제가 있었음
그리고 위 칸으로 올라가면서 좁아지는 것도 마음에 안 들음
선반 층마다 높이가 다른 것도 불만족스러웠음
장점: 귀여움? 저렴함?
이케아 휠리스 HYLLIS
낮과 밤의 휠리스...
이 선반은 사람을 항상 쫄게 만듭니다
장점
비닐 커버를 같이 팔아서, 온실로 사용할 수 있다
아름답다... 나는 비닐 커버 닫아놓은 모습도 좋아하는데 못생겼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므로 개인취향!
단점
선반이 말랑말랑함
벽에 못 박아서 사용하지 않으면 엄청 휘청거림 ,,
그냥 힘줘서 밀면 그 상태로,, 앞에서 봤을 때 평행사변형 모양으로 고대로 서있음 ㄹㅇ기기괴괴임
벽에 못을 박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그대로 쓰는데 수평이 틀어져있는지 확인하게 되는 강박이 생김,,,
언제 제대로 엎어질까 봐 너무 무서워서 선반을 빨리 바꾸고 싶었다,,,
토분 말고 플분, 슬릿분에 식물 조금 키우시는 분이면 괜찮을 듯
토분에 심어서 테트리스 하실 계획이면 조금 말리고 싶습니다
이케아 오마르 OMAR
저 44900원짜리 낮은 거 두 개를 쌓아서 89800원짜리로 만드는 방식임
애초에 픽업할 때도 8만 얼마 사도 4만 얼마짜리 두 개 픽업하라고 쓰여있음
여차하면 낮은 거 두 개로 반 갈라서 쓸 수도 있겠죠?
선반진짜최종.png
날카롭게 마감된 부분이 있어 손바닥 거하게 찢어먹고 교환했습니다
오마르로 식물 선반을 하실 분들은 조립 전에 마감이 이상한 부분이 있는지 꼭 살펴보길 바랍니다,,
이케아는 이런 교환 쉽게 해 주니까요!
메탈랙? 메탈 선반? 종류로 고민하다가 결국 오마르를 산 이유는
1. 이케아 가구를 좋아하기 때문이고
2. 색깔이 다른 데서 볼 수 없던 귀여운 녹색인 데다
3. 옆에 행잉 같은 거라도 S자 고리로 걸어둘 생각이었기 때문입니다
실제로 한번 마크라메 만들어서 걸어봤는데 나쁘지 않은듯 ㅎㅎ
현재까지는 단점은 못 찾았습니다
굳이 꼽아보자면 도색 벗겨질까 봐 토분 받침 올릴 때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?
처음 오마르로 바꿀 생각을 하면서 예정보다 더 큰 선반을 사게 되어 고민이 많았습니다
저 선반을 다 식물로 채울 생각은 없었기 때문인데요!
그래도 그냥 다른 짐들도 같이 수납하려고 한번 구매해보았는데
막상 설치하니 그렇게까지 무지막지한 느낌도 아니었어요
그리고 선반이 커지니 식물을 떨어뜨려 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
테트리스 잘못하면 통풍 안 되는 부분에 응애폭탄 맞을 수 있기 때문에,,,
식물 선반은 대대익선!
+ 오마르 선반유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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